미국금리인상 6

美연준, 금리 0.25%P 또 인상해 5% 진입…한미 금리차 1.5%P(종합)

금융불안 속 예상대로 베이비스텝…올해말 금리전망 5.1%로 직전과 동일 한미, 역대 최대 금리차로 자본유출 우려…韓, 금리인상 압박 커질듯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2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또 인상했다. 애초 '빅스텝(한꺼번에 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것)' 전망이 많았으나 실리콘밸리은행(SVB) 등의 파산 사태로 금융 불안이 계속되자 시장에서 예상한 대로 '베이비스텝(한꺼번에 금리를 0.25% 포인트 올리는 것)'을 밟은 것이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성명을 통해 기준 금리를 현재보다 0.25%포인트 높은 4.75~5.00%로 올렸다. 연준의 기준금리는 2007년 이후 다시 최고 수준을 기록하게 됐다. 연준은 성명에서 "최근 ..

카테고리 없음 2023.03.23

다음달에도 0.25%P 인상 시사한 연준…"급속한 완화정책은 위험"

3월 미국 금리 인상 ? 이달 초 기준금리를 25bp(0.25%P, 1bp=0.01%포인트) 인상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달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연준이 22일(현지시간) 공개한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 대부분은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많은 참석자가 긴축정책을 언제까지 유지할지 여부에 대해 검토하면서도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앞으로도 경제 상황 개선 여부를 평가하는데 적절하다는 의견에 동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준이 다음 달 21일부터 이틀간 열릴 FOMC 정례회의에서도 25bp 인상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

카테고리 없음 2023.02.23

미국 연준 기준금리 0.5% 인상

기준금리를 4.25~4.50%로 0.5%포인트 인상해 운용하기로 했다.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상승률의 목표치가 2%대인데 현재 23년 물가지수 상승률 전망치가 3.1%로 목표치에 도달할때 까지는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릴 계획이다. 내년 2월 0.25 ~ 0.5% 인상 예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아직 갈 길이 남았다"며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더 강한 긴축이 필요하다고 강조

카테고리 없음 2022.12.15

" 연준 고강도 긴축 공포 "

대신증권 보고서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9월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만큼, 주식 비중을 낮추는 전략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19일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대한 공포라는 트라우마가 9월 FOMC 결과를 확인하기 전부터 한 템포 빨리 찾아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잭슨홀 미팅과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이어지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고강도 긴축에 대한 공포가 반복되는 형국”이라며 “트라우마의 시작은 금리 인상 중단 후 상당기간 긴축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제롬 파월 의장 발언이었다면, 그 뒤를 잇는 두 번째 트라우마는 근원 CPI를 통해 확인된 높은 물가 수준이 지속될 가능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두 9월 FOMC를 ..

예상치 웃돈 美8월 CPI에.."9월 0.75%p 인상 가능성↑"

한국투자증권 보고서 두 달 연속 가솔린 가격 하락했지만 주거비·식료품비·교통비 상승하며 상쇄 시장변동성·强달러 불가피할 전망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미국 8월 소비자물가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향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 강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시장 변동성과 달러 강세도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다. 한국투자증권은 14일 “8월 미국 헤드라인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8.3%, 전월대비 0.1% 상승해 시장 예상치인 8.1%, -0.1%를 각각 상회했다”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핵심 물가도 전년대비 6.3%, 전월대비 0.6% 상승해 완연한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을 기대(전년동기대비 6.1%, 전분기대비 0.3% 상승)하던 시장에 찬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