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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한 수출 호황 시대 끝나간다"..'탈 중국' 신 경제 안보 구상

부알_못 2022. 6. 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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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내용은 오늘 아침 문화일보 신문기사를 스크랩 하였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현실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전 정권과 반대로 움직이면 국민이 다들 좋아 할 것이라 생각하는 행보인지 알 수가 없네

한 국가의 수장이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것은 어쩔수 없다만 

과연 중국은 모든게 싫고 미국이면 모든 것이 옳은 것인가?

 

최근 레이달리오의 변화하는 세계질서라는 책을 읽고 있다.

레이달이오는 미국인이고 미국인 입장에서 이 책을 발간 했는데

본 서를 읽고 난 후 아래의 신문기사를 보고 세계질서에 대해 문외한이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안타깝다.

 

현재 미국도 중국에 대응하느라 고민이 많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대놓고 적을 만들어 가네!!!

 

대한민국은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는 맞다.

 

중국의 일대일로의 정책이나 대만을 중국으로 흡수 통일하려고 하는 것은 

향후 중국이 세계화의 선두에 서고자 하는 정책 중의 하나인데

싫다고 대놓고 이야기 하네..........

 

앞으로가 걱정이다. 

사드배치하고 중국의 보복으로 인해 경제가 엉망이었는데 앞으로는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까?

참으로 답답하다. 

 

 

 

왜 유럽인가의 답은 가관이다.

 

물론 깊은 뜻이 있기를 바랄뿐이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은 28일(현지시간) “지난 20년 간 우리가 누려 왔던 중국을 통한 수출 호황의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수석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 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한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리가 중국의 대안인 시장이 필요하고 다변화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은 윤 대통령이 이번에 스페인 순방에 나선 경제적 의미를 설명하며 ‘왜 지금 유럽인가’라는 화두를 제시하고 “우리 경제가 지금 직면하는 근본 문제로 돌아가 보면 ‘성장동력의 확충’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대안 시장 필요성을 비롯해 △반도체·철강 등 전통적 수출 주력 산업 외에 새로운 주력 산업 발굴·육성 △경제 안보 협력의 외연 확장 필요성 등을 거론했다.

 

 최 수석은 이 같은 “세 가지 측면에서 우리 수출 경쟁력이 도전을 받고 있다”며 “이 세 가지 요구를 모두 충족하는 지역이 바로 유럽”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유럽 시장에 대해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이라는 점”과 “미국과 함께 미래 산업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점”, 또 “유럽과 우리 산업구조가 상호보완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 등 3가지 측면에서 유럽 시장의 유효성을 설명했다.

 

 최 수석은 이번 윤 대통령의 순방에 대한 경제 외교 키워드로 △수출 주력 산업에 대한 정상 세일즈 외교의 시작 △첨단 산업의 공급망 강화 △미래성장 산업의 협력 기반 구축 등을 제시했다. 특히 첫 번째 키워드인 새로운 수출 주력산업에 대한 정상 세일즈 외교의 시작 측면에 대해 최 수석은 “일단 원전·방산부터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향후 5년 동안 계속 주력산업의 리스트가 추가 될 것”이라며 “원전은 지난 5년 간 국내에서 탈원전을 하면서도 해외에서는 원전 수출을 추진하는 모순적인 상황이 지속 돼 왔다. 그래서 사실상 원전 산업은 고사 직전이었고 이제 원전 수출을 재개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수석은 “먼저 폴란드, 체코 등 사업자 선정이 임박하고 있는 국가를 대상으로 해서 원전 수주의 총력을 기울일 생각”이라며 “대통령은 지금 정상 외교를 통해서 이러한 노력을 하고 또 현재 산업부 장관이 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하기 위해 체코와 폴란드를 출장 중”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정부는 향후 영국, 네덜란드, 루마니아 등 최근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발표한 수출 후보국에 대해서도 우호적인 협력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 수석은 이날 방산 분야에 대해서도 “전자, 자동차, 조선 등 주요 기반 산업의 막대한 전후방 효과가 있다”며 “향후 2년에서 3년 간의 방산시장 선점 여부가 향후 20년, 30년 방산 시장을 좌우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중 폴란드 등과 방산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